아파트 알루미늄 베란다 난간 흔들림 보수 · 앵커 교체
베란다에 달린 난간이 흔들려 불안하다며 전화를 주셨습니다. 흔한 스테인리스가 아니라 알루미늄 난간이어서 고쳐 줄 곳을 찾기가 힘드셨다고 합니다.
알루미늄으로 고정 부속을 새로 만들어 AC 알곤으로 붙이고, 앵커는 모두 스테인리스 304로 바꿨습니다.
알루미늄·주물 · · 사진 11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알루미늄·주물 |
|---|---|
| 주요 증상 | 알루미늄 난간이라 고쳐 줄 곳을 찾지 못하셨고, 고정 앵커가 느슨해져 난간이 양옆으로 흔들렸습니다. |
| 원인 | 알루미늄 난간은 보통 용접기로는 붙일 수 없습니다. 맞는 장비를 갖춰야 작업할 수 있으니 고칠 곳을 찾는 일부터 쉽지 않습니다. |
| 조치 | 알루미늄으로 고정 부속을 새로 만들어 AC 알곤으로 붙이고, 앵커는 모두 스테인리스 304로 바꿨습니다. |
| 사진 | 11장 |
| 보증 | 시공 부위 1년 무상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1~3시간, 범위가 넓으면 반나절
앵커 지지력 — 스테인리스 M10 기준 1개당 300~350kg
알루미늄·주물,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베란다에 달린 난간이 흔들려 불안하다며 전화를 주셨습니다. 흔한 스테인리스가 아니라 알루미늄 난간이어서 고쳐 줄 곳을 찾기가 힘드셨다고 합니다.
가서 보니 고정 앵커가 느슨해진 탓에 난간이 양옆으로 흔들렸는데요. 몸을 기대면 곧바로 밀려날 수도 있는 형편이었습니다.
벽과 난간이 이어지는 곳에는 습기와 기온 차 때문에 부식이 생겨 있었습니다. 비가 자주 들이치는 곳이었습니다.
원래 앵커는 부식돼서 조여 주는 힘이 이미 떨어져 있었습니다. 같은 곳에 같은 재질로 새로 박아 봐야 오래가지 못합니다.
알루미늄·주물,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알루미늄 난간은 보통 용접기로는 붙일 수 없습니다. 맞는 장비를 갖춰야 작업할 수 있으니 고칠 곳을 찾는 일부터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철이나 스테인리스 부속을 대어 붙일 수도 없습니다. 서로 다른 금속은 녹여서 한 덩어리로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열이 금방 번지고 낮은 온도에서 녹는 것이 알루미늄입니다. 다른 금속처럼 열을 주면 붙기도 전에 내려앉거나 휘어 버립니다.
비가 들이치는 곳에 철 계열 앵커를 박으면 부식부터 시작됩니다. 앵커가 부식되면 난간이 멀쩡해도 흔들리게 됩니다.
알루미늄·주물,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난간에 물릴 알루미늄 고정 부속을 따로 만들고 현장 치수대로 다듬었습니다. 시중에 파는 부속은 재질과 모양 모두 맞지 않았습니다.
- 만든 부속은 구조에 맞춰 위쪽과 아래쪽에 앵커를 두 개씩 박아 고정했습니다. 한 점에 쏠리던 힘을 여러 점으로 흩어 주는 방식입니다.
- 부식된 원래 앵커는 하나도 남기지 않고 뽑아내 스테인리스(304) 앵커로 바꿨는데요. 눅눅한 곳에서도 쉽게 부식되지 않는 재질입니다.
- 용접은 교류(AC) 방식 TIG 알곤으로 했습니다. 겉의 산화피막을 고르게 걷어 내면서 균일하게 녹여 붙일 수 있습니다.
- 열에 휘지 않도록 붙이고 식히기를 여러 번 나눠 가며 작업했습니다. 알루미늄은 한 번에 오래 달구면 그 부분이 통째로 늘어져 버립니다.
- 붙이는 내내 수직·수평 각도를 거듭 확인하며 조금씩 맞췄습니다. 이음이 정확히 맞물려야 무게가 고르게 전해집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교류 알곤이어야만 알루미늄이 붙습니다. 직류로 하면 산화피막이 벗겨지지 않아 녹은 쇳물이 붙지 못하고 겉돌 뿐입니다.
고정 부속을 알루미늄으로 만든 건 난간과 재질을 같게 하려는 것입니다. 다른 금속을 맞물리면 그 경계부터 부식이 시작됩니다.
앵커만큼은 304 스테인리스로 했습니다. 콘크리트에 박히는 부품이라 용접으로 잇는 곳이 아니고, 비를 가장 오래 맞는 곳이기도 해서입니다.
마무리로 이음 겉면을 매끄럽게 갈고 보호제를 발라 산화피막을 지켰습니다. 바깥에 드러난 알루미늄은 이 보호막 하나가 얼마나 오래 쓰느냐를 크게 가릅니다.
벽과 붙은 틈은 방수 실리콘으로 메워 빗물이 스며들지 않게 했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다 고친 뒤 손으로 베란다 난간을 흔들어 봤는데, 전에는 쉽게 움직이던 곳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겉모습도 원래 난간과 어색하지 않도록 같은 결로 겉면을 갈아 맞췄습니다.
세대주분이 손수 쥐어 보시고 전보다 훨씬 든든해졌다며 흡족해하셨습니다.
이 작업이 궁금하시면
- 알루미늄 난간 수리 20~30년 된 구축 아파트 난간은 은색이 아니라 고동색인 경우가 많은데요. 알루미늄 주물입니다. 알루미늄은 일반 용접기로 아…
- 난간이 흔들리는 진짜 이유 난간은 대부분 자재가 낡아서라기보다 붙어 있던 자리가 떨어져서 흔들립니다. 원인은 세 가지뿐입니다.
- 수리와 교체, 어떻게 판단하나요 대부분은 수리로 끝납니다. 교체가 필요한 경우는 정해져 있습니다. 부식이 자재 안까지 번져 어디를 붙여도 옆에서 또 떨어지는 상태, 그때만 교체를 말씀드립니다.
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사진 3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견적을 바로 회신합니다. 재질이 무엇인지, 얼마나 까다로운 자리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사진 없이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