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스텐 실외기 난간 진동 소음 수리 · 밴드 보강과 벽 쪽 용접
베란다 쪽에서 떨리는 소리가 나면 실외기가 탈이 난 줄로 여기기 쉽습니다. 이 댁도 같은 생각으로 서비스센터에 두 번이나 연락하셨습니다.
손으로 하나하나 짚어 흔들리는 자리를 찾아 위아래로 엇갈리게 밴드를 감았고, 원래 없던 방진 패드를 실외기 아래에 깐 다음 벽과 이어지는 곳은 용접으로 마감했습니다.
실외기 난간 · · 사진 19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실외기 난간 |
|---|---|
| 주요 증상 | 실외기가 고장 난 줄 아시고 서비스센터를 두 번이나 부르셨지만, 오신 분들은 전기테이프만 감아 두고 가셔서 소리가 여전하던 댁입니다. |
| 원인 | 보기에는 난간에 이상이 없었는데요. 하지만 직접 만져 보니 용접부위마다 아주 조금씩 놀고 있었습니다. |
| 조치 | 손으로 하나하나 짚어 흔들리는 자리를 찾아 위아래로 엇갈리게 밴드를 감았고, 원래 없던 방진 패드를 실외기 아래에 깐 다음 벽과 이어지는 곳은 용접으로 마감했습니다. |
| 사진 | 19장 |
| 보증 | 시공 부위 1년 무상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1~3시간, 범위가 넓으면 반나절
앵커 지지력 — 스테인리스 M10 기준 1개당 300~350kg
실외기 난간,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베란다 쪽에서 떨리는 소리가 나면 실외기가 탈이 난 줄로 여기기 쉽습니다. 이 댁도 같은 생각으로 서비스센터에 두 번이나 연락하셨습니다.
와서 보신 기사님들은 실외기 받침대 주변을 전기테이프로 감고 가셨다고 하는데요. 잠깐 잠잠해지나 싶더니 머지않아 베란다가 온통 다시 웅웅거렸습니다.
하도 답답하셔서 난간과 받침대를 옷걸이로 칭칭 묶어 보기까지 하셨지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가서 실외기를 돌려 보니 난간이 통째로 떨리며 울리는 소리가 거실 안까지 번졌는데요. 밤잠을 설치셨다는 이야기가 단번에 이해됐습니다.
실외기 난간,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보기에는 난간에 이상이 없었는데요. 하지만 직접 만져 보니 용접부위마다 아주 조금씩 놀고 있었습니다.
이 자잘한 틈들로 실외기 진동이 번져 나가며 큰 소음이 되고 있었습니다. 소리의 주인은 실외기가 아니라 난간이었던 겁니다.
제일 심한 곳은 난간 한가운데 즈음, 받침대가 닿는 자리였습니다. 손끝으로 톡 건드려도 둥둥 쇳소리가 울렸습니다. 진동이 모이는 곳인 데다 쇠로 된 구조물이 흔히 내는 울림까지 더해져 있었습니다.
테이프를 감거나 옷걸이로 동여매서는 이렇게 노는 틈을 잡지 못합니다. 틈이 하나라도 남으면 진동은 그리로 옮겨 가기 마련입니다.
실외기 난간,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난간 여기저기를 하나씩 손에 쥐어 보며 진동이 시작되는 곳을 한 군데씩 찾아냈습니다. 소리를 없애려면 어디서 나는지부터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 문제 되는 곳을 찾을 때마다 밴드로 꽉 조여 붙잡았는데요. 찾은 자리를 하나씩 묶어 갈수록 떨림과 소리가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 울림이 큰 구간은 조여 두는 것만으로 모자랐습니다. 죄는 힘과 방향을 바꿔, 한 방향이 아니라 위아래로 엇갈리게 감아 진동이 건너갈 길을 막았습니다.
- 난간 모서리와 벽에 가까운 꺾인 곳에서도 틈이 느껴져 그쪽까지 더 잡아 줬습니다.
- 일하는 내내 실외기를 켰다 껐다 하며 떨림이 얼마나 남았는지 살피고, 밴드의 조임과 자리를 조금씩 고쳐 나갔습니다.
- 실외기 쪽을 보니 방진 패드가 하나도 없었는데요. 차에 남은 것이 있어서 실외기 아래와 난간이 닿는 틈에 끼워 드렸습니다.
- 끝으로 벽과 이어지는 양쪽 조임부를 용접으로 마감했습니다. 밴드만 감아 두면 세월이 지나 또 놀게 되는 곳입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밴드는 어느 방향으로 감느냐가 관건인데요. 한 방향으로만 감으면 나머지 쪽으로 진동이 새어 나가서 위아래를 엇갈려 감습니다.
방진 패드는 떨림을 빨아들이는 자재입니다. 실외기와 난간이 바로 붙어 있으면 아무리 꽉 묶어도 서로 비비는 소리가 남습니다.
벽과 이어지는 곳은 용접으로 붙잡습니다. 밴드는 지금 들리는 소리를, 용접은 몇 해 뒤에 다시 생길 틈을 잡아 줍니다.
전기테이프로는 소음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감아 둔 사이 상태는 나빠지고, 나중에 떼어 낼 일만 더 생깁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끝으로 실외기를 몇 차례 켰다 끄며 살폈습니다. 실외기가 돌아가는데도 난간에서는 떨림도 소리도 더는 나지 않았습니다.
고객님은 일하는 동안 곁에서 지켜보시며 소리가 어디서 났던 건지 같이 확인하셨습니다.
실외기 소음이 별일 아닌 것 같아도 겪어 본 분들은 그 고충을 잘 아십니다. 조그만 틈 하나까지 찾아내야 비로소 조용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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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간이 흔들리는 진짜 이유 난간은 대부분 자재가 낡아서라기보다 붙어 있던 자리가 떨어져서 흔들립니다. 원인은 세 가지뿐입니다.
- 수리와 교체, 어떻게 판단하나요 대부분은 수리로 끝납니다. 교체가 필요한 경우는 정해져 있습니다. 부식이 자재 안까지 번져 어디를 붙여도 옆에서 또 떨어지는 상태, 그때만 교체를 말씀드립니다.
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사진 3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견적을 바로 회신합니다. 재질이 무엇인지, 얼마나 까다로운 자리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사진 없이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