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실외기 난간 파손 수리 · 벽 고정 홀 부식 정리 용접 보강
난간이 빠진 곳에 실외기가 얹혀 있으면 둘이 같이 떨어집니다. 이 집이 바로 그랬는데요. 사진만 봐도 서둘러야 할 곳이었습니다.
실외기 전원을 내리고 임시 지지대로 무게를 받쳐 둔 뒤, 홀 속 부식까지 파내고 수평과 수직을 맞춰 바짝 붙인 다음 스텐 전용 용가재로 여러 겹 덧대 이었습니다.
실외기 난간 · · 사진 19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실외기 난간 |
|---|---|
| 주요 증상 | 베란다 난간이 벽 고정 홀에서 완전히 빠져 한쪽이 공중에 떠 있었고, 그 위에 얹힌 실외기까지 밖으로 떨어질 판이었습니다. |
| 원인 | 벽에 물려 있던 용접이 부식되면서 통째로 떨어졌는데요. 실외기 무게가 늘 걸리는 곳이라 한 번 약해지면 빠지는 건 금방입니다. |
| 조치 | 실외기 전원을 내리고 임시 지지대로 무게를 받쳐 둔 뒤, 홀 속 부식까지 파내고 수평과 수직을 맞춰 바짝 붙인 다음 스텐 전용 용가재로 여러 겹 덧대 이었습니다. |
| 사진 | 19장 |
| 보증 | 시공 부위 1년 무상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1~3시간, 범위가 넓으면 반나절
앵커 지지력 — 스테인리스 M10 기준 1개당 300~350kg
실외기 난간,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난간이 빠진 곳에 실외기가 얹혀 있으면 둘이 같이 떨어집니다. 이 집이 바로 그랬는데요. 사진만 봐도 서둘러야 할 곳이었습니다.
가서 보니 외벽 모퉁이에 세운 난간의 한쪽이 공중에 떠 있었는데요. 벽 쪽 용접은 말끔히 떨어져 나갔고, 금속 겉에는 부식 자국이 또렷했습니다.
앵커가 빠져 비어 버린 홀 둘레에는 깨진 콘크리트 조각과 먼지가 앉아 있었고, 틈마다 녹이 번져 있었습니다.
실외기는 난간 지지대 하나에 겨우 기대어 있었습니다. 센 바람이나 충격이 오면 언제든 떨어질 모양새였고, 고객님이 끈으로 난간과 실외기를 묶어 두신 덕분에 그때까지 버티고 있었습니다.
실외기 난간,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벽에 물려 있던 용접이 부식되면서 통째로 떨어졌는데요. 실외기 무게가 늘 걸리는 곳이라 한 번 약해지면 빠지는 건 금방입니다.
홀 속에 쌓인 먼지와 부식물을 그대로 둔 채 다시 붙이면 오래 못 갑니다. 새로 한 용접이 바탕을 붙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붙일 때 조금이라도 틈이 남으면 무게가 한쪽으로 기우는데요. 시간이 흐르면 바로 그 자리가 또 망가집니다.
실외기는 도는 내내 떨림을 냅니다. 작업하는 동안 그 떨림이 배관이나 이음으로 번지면 냉매가 샐 수 있어 먼저 떼어 놓아야 합니다.
실외기 난간,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우선 실외기 전원을 끄고 배관 상태를 살폈는데요. 임시 지지대를 받쳐 무게와 떨림이 난간에 걸리지 않게 떼어 놓았습니다.
- 용접하는 동안 튀는 불티가 벽이나 실외기 겉에 닿지 않도록 난연천을 덮고 차단판을 세웠습니다.
- 벽 고정 홀 둘레를 그라인더로 손봤습니다. 앉아 있던 녹, 예전 용접 비드, 굳은 페인트와 시멘트 가루까지 하나도 남기지 않고 갈아 냈습니다.
- 홀 깊숙한 곳은 연장 비트를 넣어 먼지와 부식물을 모조리 파냈습니다.
- 다시 이을 난간 끝과 벽 쪽 면은 버핑으로 밀어 매끈하게 했는데요. 그래야 두 면이 딱 맞물리고 힘을 받습니다.
- 빠진 난간을 고정 홀에 맞춰 넣었습니다. 좌우 수평과 앞뒤 수직을 정확히 맞추고, 파이프 끝이 벽에 빈틈없이 닿을 때까지 몇 번이고 자리를 고쳐 잡았습니다.
- 스텐 전용 용가재로 벽과 난간 이음을 여러 번에 걸쳐 덧대 붙였습니다. 아래쪽과 모서리는 비드 줄을 두툼하게 쌓았습니다.
- 이음 겉을 그라인더로 다듬어 날 선 모서리와 남은 산화 스케일을 없애고, 칠이 고르게 먹을 바탕을 만들었습니다.
- 녹 방지 도료는 먼저 얇게 발랐습니다. 금속 결 사이로 배어들게 천천히 붓질했고, 다 마른 다음 한 번 더 두껍게 덮어 마무리했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용가재는 스텐 전용을 씁니다. 바탕 금속과 등급이 맞지 않으면 용접 줄부터 부식됩니다.
난연천과 차단판은 실외기가 달린 베란다라면 꼭 챙겨야 합니다. 불티가 실외기 겉에 튀면 자국이 남습니다.
임시 지지대는 자재라기보다 안전 장치인데요. 실외기 무게를 받쳐 두지 않으면 작업 도중 난간이 더 주저앉습니다.
마감 도료는 두 번에 나눠 칠합니다. 첫 번째는 금속에 배어들어 보호막이 되고, 두 번째가 밖의 비바람과 습기를 막아 줍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보강을 마치고 여러 방향으로 세게 흔들어 봤지만 헐거운 데가 전혀 없었습니다.
실외기 무게가 실리는 자리에서도 움직임이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센 바람이나 뜻밖의 충격이 와도 탈이 날 만한 곳은 남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신 고객님이 이제 마음 졸일 일은 없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처럼 빨리 알아채신 덕에 큰 사고를 피했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난간과 실외기가 함께 떨어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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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사진 3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견적을 바로 회신합니다. 재질이 무엇인지, 얼마나 까다로운 자리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사진 없이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