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스테인리스 베란다 난간 흔들림 보수 · 앵커 교체 브래킷 보강
평소 눈여겨보지 않던 베란다의 난간은 실외기를 얹으려 할 때 탈이 드러납니다. 이 집도 설치 기사님이 난간을 보고 작업을 뒤로 미루면서 저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함마드릴로 구멍을 뚫어 삼부앵커 M10을 새로 박고 패스너 두 세트를 단 다음, 1차로 용접하고 체결한 뒤 그 위에 한 번 더 덧대 DC TIG 120A로 마무리했습니다.
베란다·발코니 · · 사진 16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베란다·발코니 |
|---|---|
| 주요 증상 | 실외기를 올리려던 참에야 벽에 붙는 두 곳의 용접이 이미 떨어져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아파트 베란다 쪽 난간입니다. |
| 원인 | 두 곳 모두 용접이 이미 떨어져 틈이 벌어져 있었고, 손으로 잡아당기면 그대로 벌어졌는데요. 무게를 받지 못하는 이음 위로 실외기 무게까지 얹히면 난간이 벽에서 통째로 떨어져 나갑니다. |
| 조치 | 함마드릴로 구멍을 뚫어 삼부앵커 M10을 새로 박고 패스너 두 세트를 단 다음, 1차로 용접하고 체결한 뒤 그 위에 한 번 더 덧대 DC TIG 120A로 마무리했습니다. |
| 사진 | 16장 |
| 보증 | 시공 부위 1년 무상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소요 시간 — 1~3시간, 범위가 넓으면 반나절
앵커 지지력 — 스테인리스 M10 기준 1개당 300~350kg
베란다·발코니,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평소 눈여겨보지 않던 베란다의 난간은 실외기를 얹으려 할 때 탈이 드러납니다. 이 집도 설치 기사님이 난간을 보고 작업을 뒤로 미루면서 저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벽에 물려 있는 이음 두 곳이 말썽이었는데요. 손으로 밀어 보니 위쪽 이음이 눈에 띄게 움직였습니다.
벽에 닿는 흰색 칠에는 세로로 금이 갔고, 갈색 녹물이 흘러내린 자국이 남아 있었는데요. 창틀 쪽 이음은 구멍이 뚫린 듯 움푹 패어 있었습니다.
반대쪽 베란다 난간은 멀쩡했습니다. 실외기 무게가 걸리는 쪽 고정 자리에만 문제가 모여 있었습니다.
베란다·발코니,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두 곳 모두 용접이 이미 떨어져 틈이 벌어져 있었고, 손으로 잡아당기면 그대로 벌어졌는데요. 무게를 받지 못하는 이음 위로 실외기 무게까지 얹히면 난간이 벽에서 통째로 떨어져 나갑니다.
위쪽은 앵커부터 헐거워져 있었습니다. 삼부앵커 한 개가 300~350kg을 버틴다고 보고 개수를 정하지만, 앵커가 흔들린다면 그 셈도 소용이 없습니다.
아래쪽 앵커는 튼튼하게 박혀 있었는데요. 그래서 위쪽은 패스너를 새로 넣어 붙들고, 아래쪽은 원래대로 용접만으로 잡기로 작업을 나눴습니다.
그라인더로 겉을 갈아 보니 그을음과 부식이 눈으로 볼 때보다 훨씬 넓은 범위까지 번져 있었습니다. 겉만 매만지고 끝낼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베란다·발코니,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바로 용접하지 않고 난간 짜임과 망가진 범위부터 살폈는데요. 덮여 있던 실리콘과 때 묻은 겉면을 그라인더로 걷으면서, 속으로 부식이 얼마나 번졌는지와 벽 속 앵커가 잘 물려 있는지를 같이 확인했습니다.
- 함마드릴로 벽을 뚫고 3/8인치 M10 삼부앵커가 들어갈 자리를 새로 냈습니다. 벽에 고정되는 이음 두 곳마다 패스너 앵커를 한 세트씩, 모두 두 세트를 새로 달았습니다.
- 망가진 곳을 먼저 1차로 붙이고 앵커와 패스너를 체결한 뒤, 용접을 한 겹 더 입혀 마무리 강도를 높였습니다.
- 위쪽은 앵커까지 흔들리던 곳이라 브래킷을 현장에서 새로 떠서 파이프에 붙였고, 보강하는 범위도 더 넓혔습니다.
- 용접은 DC TIG 알곤 120A로 맞춰 진행했는데요. 바로 곁에 세탁기, 건조기가 놓인 좁은 자리라 토치를 가전 반대편으로 기울여 작업했습니다.
- 새로 붙인 브래킷의 용접면은 금속 제 빛깔이 드러날 만큼 말끔히 다듬었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색을 입혔을 때 얼룩이 생기지 않습니다.
- 마지막으로 은색 SUS코팅제를 칠했습니다. 316 계열 코팅제로 표면을 고르게 하고 겉면 부식을 막아 주는 단계입니다. 입계부식 자체를 막는 것은 아니고, 열로 상한 겉면을 지키는 것입니다. 옆 이음까지 같은 색을 올려 색이 달라 보이지 않게 했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난간대는 32A 규격 STS304 스테인리스 파이프였는데요. 인장강도는 520N/mm², 항복강도는 205N/mm²를 넘는 등급으로, 비바람을 맞아도 잘 견뎌 바깥 난간에 자주 쓰입니다.
용접봉은 STS308을 썼습니다. 스테인리스끼리 붙여도 이은 자리에 금이 가기 쉬운데요. STS308은 크롬을 19.5~22퍼센트로 높여 만든 봉이라 이런 금을 줄여 줍니다.
벽에는 STS304 재질의 M10(3/8인치) 삼부앵커와 패스너를 물립니다. 벽에 박히는 부품까지 같은 스테인리스로 맞춰야 서로 닿는 곳에서 부식이 시작되지 않습니다.
에프엠웰딩이 알곤을 쓰는 까닭은 불티가 크게 흩날리지 않아, 가전이 코앞에 있는 비좁은 베란다에서도 작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칠까지 마치고 난간을 쥐고 다시 흔들었습니다. 고치기 전과 달리 위쪽 이음에서도 움직임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도착해서 마칠 때까지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실외기를 새로 달거나 옮길 계획이 있으시면, 그 전에 난간이 벽에 어떻게 붙어 있는지 먼저 확인해 두셔야 안전합니다. 겉으로 멀쩡해도 안쪽 용접이 벌어져 있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살펴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음 둘레 칠에 금이 갔거나 갈색 얼룩이 번졌는지 보시고, 손으로 살짝 밀었을 때 움직이는 느낌이 있는지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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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와 교체, 어떻게 판단하나요 대부분은 수리로 끝납니다. 교체가 필요한 경우는 정해져 있습니다. 부식이 자재 안까지 번져 어디를 붙여도 옆에서 또 떨어지는 상태, 그때만 교체를 말씀드립니다.
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사진 3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견적을 바로 회신합니다. 재질이 무엇인지, 얼마나 까다로운 자리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사진 없이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